트라키아 저지대의 자랑은 적포도 토착종이다. 기후, 토양, 테루아르 모두 합쳐져 이 지역의 최고 품종인 적포도 품도이 나게 되었다. 역사, 의식, 종교에 얽힌 이 토착종들은 기억에 남고 강력하며, 독특한 이 땅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살아왔다. 유명한 토착종들 마브루드, 멜닉, 파미드를 제외하고, 저지대에는 숨겨진 보물들이 더 있다. 그 중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:
루엔(Ruen) -루엔은 까베르네 소비뇽과 멜닉을 가로지르는 품종으로 여기며 스트루마 강 계곡(트라키아 저지대와 접경)의 최남쪽에서 작은 지역에서만 자란다. 루엔 품종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오크나무와 접촉했을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긴다. 그 맛은 주로 체리, 검은 커런트, 스모키, 나무 노트이지만 신선하고 담백하다. 루엔 와인은 숙성될수록 맛이 좋아지고 은은하고 신선하고 조화로운 맛이 난다.
루빈(Rubin)은 시라와 네비올로 사이의 성공적인 교차로인데, 전형적인 짙은 자주색을 띠며, 주로 스트란자 산 경계에 있는 트라키아 저지대에 심어져 있다. 루빈 와인은 숲딸기 맛이 풍부하고 강렬한 루비색이 특징이다. 루빈 품종으로 레드와인이나 디저트 와인을 만들 수 있다. 루빈은 큰 잠재력을 가진 품종이며 현재 부활을 경험하고 있다. 이름을 기억하세요 – 루빈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