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툴은 기원전 6세기경 베시 부족인 동부 로도페스의 주민들이 지은 석조 성소다. 3,500년 전에 살았던 트라키아의 한 왕이 그곳에 묻혔다는 사실을 믿고, 나중에 트라키아인들이 그의 무덤은 숭배의 장소로 쓰이기 시작했다. 시간이 흐르면서 그 장소는 가수이자 예언자인 오르페우스를 숭배했던 그 지역의 사람들에게 신성시가 되었다. 그는 어머니에 의해 ‘검은 땅에 눕지 않고 디오니소스의 예언자가 될 것’으로 운명 지어졌다. 현대에 예상치 못한 발견이 있었다. 어느 날 발굴을 위해 성소로 간 한 무리의 고고학자들이 포도로 가득 찬 덩굴로 감싼 커다란 참나무 한 그루를 발견했다. 포도는 성소에서 반경 수십 킬로미터 이내에서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발견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. 전문가들은 빠르게 이유를 알아냈다. 포도나무는 트라키아 사람들이 의례 중 하나에서 제공했던 포도씨에서 자랐다. 포도와 포도주는 트라키아 사람들의 의례의 변함없는 부분이었다. 유전자 물질의 DNA 분석은 이 덩굴이 3000년 된 토착 품종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지금은 “오르페우스의 눈물”이라고 불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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